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 3 (문단 편집) === 와오라니 로드 === 출발 전 오랜만에 수박을 발견하고 희색만면해진 병만족. 출발할때 수박을 한조각씩 섭취하며 출발했다. 특히 수박을 폭풍흡입하던 추성훈의 모습은 무인도에서의 벌레 시식 소동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갭 모에]]~~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었고 덕분에 일행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와오라니(Huaorani) 부족이 살고 있다는 야수니(Yasuní) 지역으로 출발한 일행. 김병만의 운전으로[* 정글로드를 대비해 1종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한다. 그것도 무려 '''100점 만점'''으로(!)] 처음에는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싶었지만 도중에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3시간 동안 발이 묶여 있어야 했다. 노후된 차량이다보니 이렇게 운행 도중 고장이 발생하는 게 흔한 일이라고. 차를 수리하고 다시 이동하던 도중 병만족은 밀림지대에 매장된 기름[* 매장량이 약 9억 배럴에 달하며 이는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경제적 가치가 있다.]을 퍼나르는 송유관과 기름 운송을 위해 잘 포장된 도로, 그리고 그 주변의 벌채된 삼림을 목격한다. 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 파헤쳐지는 아마존의 현실을 본 김병만은 "이렇게 계속되면 이 끝없는 정글도 한 눈에 들어오는 정글이 될 것"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정글 초입의 검문소에서 몇 가지 절차를 거친 후[* 외지인들과 현지 부족민들의 면역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에콰도르 환경부와 군부에서 지키고 있으며, 출입 전 황열병 등 열대성 질병 예방접종 여부를 검사받고 검문검색을 거쳐 서류를 작성한 후에 출입할 수 있다.] 숙소를 찾아가던 병만족. 하지만 도중에 날이 어두워지고 더이상 정글을 지나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비박을 결정한다. 문제는 그 비박 장소라는 곳이 온통 아마존 [[콩가개미]][*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대형 개미로(워낙 덩치가 커서 아예 김병만이 괴물과 개미를 합쳐서 ''''괴미''''라고 불렀을 정도), 강력한 산성 독을 가지고 있어 한 마리에게 쏘이기만 해도 마치 총알에 맞은 것처럼 고통스럽기 때문에 '총알개미'라고도 불린다. 심한 경우는 쏘인 부위의 피부가 썩어들어가기도 한다.]를 비롯한 벌레들의 소굴이었고, 그렇다보니 나무마다 벌레가 한가득 들끓는지라 집을 짓기도 영 난감했던 곳이어서 또한번 난관에 봉착한다. 그와중에 저녁거리를 찾던 김병만은 우연히 난쟁이 악어를 발견, 들고 있던 망을 이용해 악어의 주의를 끈 뒤 맨손으로 생포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이 난데없는 악어 소동에 병만족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 이에 김병만은 나미비아 때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악어를 풀어줄 경우 또 다른 악어들이 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일단 비박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악어를 임시로 묶어두었다 다음날 풀어주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김병만]]이 콩가개미에게 물려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 김병만은 평소 봉독([[벌(곤충)|벌]] 독)에 알러지가 있었다고 하는데, [[콩가개미]]의 독에 봉독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똑같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다. - 실제로 시즌 1에서 힘바족 마을 인근의 큰 나무밑에 잘곳을 마련하겠다며 일을 하는데 그 나무에 벌집이 있어서 출연자들과 스테프들이 벌들에 쏘이는 사고가 있었다. 그때 김병만은 벌들을 보자마자 그야말로 쏜살같이 도망쳤었다.], 물린 자리가 딱딱하게 부어오르고 이내 두드러기가 전신으로 급속히 퍼지더니, 급기야 기도까지 붓는 등 심각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급히 달려온 팀 닥터가 응급처방을 했고 박솔미도 연고를 발라주며 어떻게든 통증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하지만, 김병만은 부족원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결국 김병만의 베이스캠프 후송이 결정되고, 비박지에 남아 있던 멤버들도 안전을 위해 전원 철수,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김병만의 상태를 본 병만족 전원은 말을 잇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특히 노우진은 내내 무거운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모두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였지만 추성훈이 '우리가 힘이 빠지면 병만이도 힘이 빠진다'라며 침착하게 멤버들을 추스려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격려했다. 다행히 팀 닥터의 응급조치 덕에 알레르기 증상은 7시간 만에 회복되었지만, 이 때문에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전 지구탐험대]]가 연상된다며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다음날 다시 계속된 와오라니 로드. 하지만 또 하나의 난관에 봉착했으니 바로 진흙탕 길. 풀과 나무가 우거진 정글 한복판인데다 발까지 푹푹 빠지는 바람에 마찬가지로 진흙탕 길로 애먹었던 시즌1의 파푸아뉴기니를 연상하게 했다. 게다가 온갖 독충들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만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전날 콩가개미 때문에 호되게 고생한 병만족 입장에서는 진흙탕보다 벌레들이 더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와중에 수시로 벌레를 털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벌레 쫓기를 명목으로 선보인 추성훈의 [[강남스타일|말춤]]과 박솔미의 ~~광년이모드~~멘붕은 덤(...). 도중에 2m 높이에 있는 외나무다리를 발견하고 건너기 직전 김병만이 갑자기 근처에 있던 나무를 잘랐다. 높이가 다소 있는데다 이끼가 군데군데 많이 끼어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 확보 차원에서 손잡이로 이용하려던 것. 도중에 나무의 강도를 체크하려고 나무에 말타듯 올라탔던 김병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가벼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